잼미는 지난 8일 인터넷 방송 플랫폼 ‘트위치TV’를 통해
게임 ‘다크소울3’를 생중계하던 중
컴퓨터 메인보드에 문제가 생겨 게임을 하지 못하자
팬들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방송에서 파자마 바지 속에 양손을 넣었다 뺀 뒤 손 냄새를 맡는
일명 ‘꼬카인’ 제스처를 취하며
“남자분들 이거 여름에 왜 하는 거예요?
인터넷에 많이 뜨더라. 여름이 왔다”고 말하며 웃어 보였고,
이를 시청하던 사람들이 “그만해라” “선 넘었다” 등 불편한 기색을 보이자
잼미는 “선 넘는 건가?” “그만할까요? 재밌잖아요” 라고 말하며
같은 동작을 반복했습니다.

하지만 방송이 끝난 후 해당 장면이 퍼지면서
“남성을 비하하는 성희롱 행위”라며 논란이 확산되자
잼미는 공지글을 통해 사과했는데요.

“인터넷으로 돌아다니는 만화 짤방(인터넷 게시판에 올리는 이미지)만 보고
희화화된 재미있는 부분이라고 따라했는데
남자분들이 성희롱으로 느끼실 수 있을지 인지하지 못했다.”라며
“조금이라도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
그렇지 않은 분들에게도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ks****
걍 예쁜 척이나 할 것이지 하필 지금... 이렇게 또 한 명이 가는구만

eh****
얘도 정상은 아니네ㅋㅋㅋㅋㅋㅋ 피해자 코스프레 잘 봤습니다.

tj****
내로남불의 표본이다

an****
감스트 남순 살려내라


잼미는 인터넷 방송 플랫폼 ‘트위치TV’와
유튜브 채널 ‘예스잼미’를 통해 활동하는 게임 스트리머(인터넷 방송을 하는 사람)로,
지난 3월 22일 본격적으로 방송을 시작했는데요.

지난달 유명 BJ 감스트와 외질혜, NS남순이 진행한 인터넷 생방송에서
성희롱 발언의 대상이 돼
“부모님이 화가 많이 나셨다.
앞으로 어떻게 대응할지 부모님, 소속사와 협의하겠다”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김민희 콘텐츠에디터 monkeyminni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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