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학생회관은 1960년 준공돼 약 60년간 대학의 역사를 함께한 건물로, 그간 내‧외부 정비를 통한 시설 개선이 꾸준히 이뤄졌지만 노후화와 공간제공의 한계 등으로 개축에 대한 요구가 여러번 제기됐다.
제2학생회관은 연면적 1,460㎡(442평) 지상3층 규모로, 총사업비 약32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19 ~‘20년까지 총 2년간 사업 추진으로 2020년 10월말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고, 주요용도로는 총학생회실, 동아리방, 창고, 다목적실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우영 총장, 유광찬 전 총장, 나기연 전 총장, 윤덕임 동창회장, 보직교수, 전 교직원 및 학생 등이 참석했다.
김우영 총장은 “최적의 환경으로 조성될 제2학생회관은 꿈과 역량을 단련하는 전주교대 학생들의 활동공간으로 큰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전주=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