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2020년 4월15일 치르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해 선거법 안내와 위법행위 예방 활동을 맡을 공정선거지원단을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발인원은 도선관위 3명, 구‧시‧군선관위별 1~2명씩 총 28명이다.

8일부터 14일까지 지원서를 받아 심사를 거쳐 뽑는다.

지원자는 본인이 근무를 희망하는 선관위에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발되면 9월2일부터 2020년 4월24일까지 해당 지역 선관위에 근무하면서 선거법 안내, 위법행위 예방‧단속활동 지원을 수행한다.

도선관위 관계자는 “공직선거법상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사람’이 아니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며 “우리 지역의 바른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뜻있는 시민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