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경남 산청 동의보감촌에서 별과 해를 관측하는 특별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둔철산 생태숲 천문대에서 이번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이다.

이동식 천체망원경을 이용하며 오후 4시~6시에는 태양 흑점과 홍염을 볼 수 있다.

오후 8시~10시에는 달과 행성을 관측한다.

둔철산 생태숲 천문대(신안면 둔철산로 665-15)는 2015년 처음 문을 열었다.

둔철 천문대는 천문돔, 교육장, 전시관 등 시설이 있으며, 14인치 반사굴절적도의 주망원경, 반사망원경 2대, 굴절망원경 2대 등 천체 기기가 있다.

군 관계자는 “우주에 관심이 있는 남녀노소 모두 전문가 해설과 함께 별과 해를 관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둔철산 생태숲 천문대는 8월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천문대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네이버 인터넷 카페를 통해 신청하면 무료료 체험할 수 있다.

산청=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