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는 민원실을 방문하는 사회적 약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행복나눔창구’로 단장했다고 8일 밝혔다.
행복나눔창구는 종합민원실 1번(여권발급), 6번(통합민원) 창구에 민원인이 편안하게 민원을 볼 수 있도록 상단 테이블을 낮췄다.
또 수어가 필요한 민원인들에게도 응대할 수 있도록 ‘110정부 민원안내콜센터’와 연계해 화상수어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민원처리 품질 개선을 통해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계속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우리 시를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행복나눔창구를 시작으로 한층 더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거제=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