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가 사단법인 한‧중앙아친선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조직위와 친선협회 간 협력을 통해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기간 동안 투르크메니스탄, 타지키스탄, 키르키즈스탄 등 중앙아시아 관람객 유치와 엑스포 프로그램 참여 등을 통해 성공적 국제 엑스포 개최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에는 ▲중앙아시아권 국가 대상 엑스포 관람객 유치 ▲수출상담회 등을 통한 산양삼 및 가공제품 등 판로 개척 ▲엑스포 프로그램 참여 ▲엑스포 성공 개최 홍보 활동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옥련 한‧중앙아친선협회장은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우리 협회 회원국가에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 관람객들이 많이 올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순천 엑스포조직위 사무처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중앙아시아 5개국 외국인 관람객 유치 활동에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함양=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