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의 미래는 우리 손으로”…인재경영 실현 ‘청년이사회’ 발족

“대우조선해양의 미래는 우리 손으로”…인재경영 실현 ‘청년이사회’ 발족

기사승인 2019-08-20 09:35:35



대우조선해양이 청년 세대 가치관에 대한 긍정적인 이해와 경영 반영, 소통강화를 위해 ‘DSME 청년이사회’를 발족했다고 20일 밝혔다.

청년이사회는 젊은 청년들의 기발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회사 정책에 반영하고, 청년과 경영진 간 쌍방향 의사소통 채널을 구축해 신뢰를 회복하는 방안 중 하나다.

회사 지속성장의 큰 원동력인 인재경영 실현이 골자이면서 핵심이다.

이에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5월 청년이사회에 대한 사전 공청회를 열고 선발방식과 운영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6월에 공모를 시작해 13명의 청년이사회 인원을 뽑았다.

청년이사회는 매월 1회 CEO와 정례간담회를 통해 회사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개진, 회사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 직원 의견 전달 등 쌍방향 소통 역할을 맡는다.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지난 4월 CEO로 취임하면서 ‘기술DSME 재건’, ‘인재경영 실현’을 가장 중요한 경영방침으로 꼽았다.

청년이사회 발족을 시작으로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직무 만족도 제고 등을 구현할 방침이다.

제1기 청년이사회 임기는 1년이다.

거제=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강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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