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는 사천YWCA꿈샘지역아동센터와 고성동외지역아동센터 아동 70여 명을 대상으로 ‘KOEN 드림키움 역사스쿨’을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KOEN 드림키움 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한 이번 역사스쿨은 사천과 경남 고성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역사문화 탐방기회를 제공하면서 우리 문화와 역사의 중요성과 올바른 역사관을 확립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사천YWCA아동센터 아동 30여 명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3‧1운동 만세시위 현장인 충남지역 독립운동 유적지를 탐방했다.
고성동외지역아동센터 아동 40여 명은 신라문화권인 경주를 둘러보며 선조들의 생활모습과 찬란한 문화유산을 직접 보고 감상했다.
아동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1박2일 동안 역사와 문화를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고성=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