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코레일 대전충남본부와 22일 업무협약을 맺고 농촌체험 기차여행 활성화와 2020함양산삼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기차여행 고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함양 지역만의 차별화된 상품인 ‘지리산 함양, 명(名)‧탐(探)‧정(情) 투어’, 엑스포 홍보를 위해 협업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에는 ▲기차 연계 여행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운영지원 ▲함양군 기차여행 상품 확대 운영 및 홍보 ▲역사 공간을 활용한 함양 관광산업 및 산삼엑스포 기차여행 상품 홍보 등이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협력해 코레일은 많은 고객을 확보하고, 군은 엑스포와 더불어 함양을 알릴 수 있는 상생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함양=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