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가 11월부터 개시할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의 고화질(HD) 서비스를 기본 상품(월 6.99달러)으로 제공한다고 경제매체 CNBC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디즈니는 영화와 TV 쇼를 4K(HD보다 화소 수가 4배 많은 초고화질)에 명암 대비를 높인 HDR(하이 다이내믹 레인지), 입체 음향을 구현하는 돌비 애트모스 등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또 스포츠 채널 'ESPN+'와 광고가 나오는 '훌루'를 포함한 디즈니+ 구독료는 넷플릭스의 HD 요금제와 똑같은 월 12.99달러가 될 예정이다.
문창완 기자 lunacy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