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굿즈㈜(대표 김대수)는 아이의 수면에 도움을 주는 신개념 ‘하트마미’ 인형 2종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하트마미는 아이에게 엄마 뱃속에서 듣던 엄마 심장 소리가 들리는 인형으로, 아기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주며 분리불안 해소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실제로 하버드대학교와 인하대학교 메디컬센터 신생아 집중치료실에서는 엄마의 심장소리, 엄마의 목소리를 신생아에게 자주 들려주면 분리불안 해소는 물론, 두뇌 발달에도 효과가 있다는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하트마미는 아이의 수면 문제로 고민하는 초보 엄마와 아빠들의 많은 공감을 얻으며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11일까지 진행된 크라우드펀딩에서 327%의 참여율로 성공적인 펀딩을 기록한 바 있다.
제품 출시 전 체험단 20여 명을 통해 진행된 기능테스트에서는 ‘아이가 엄마가 곁에 있지 않아도 혼자 놀다 잔다’, ‘낮잠을 길게 재우고 싶을 때 효과적이었다’, ‘집안일을 하거나 급하게 할 일이 있을 때 켜주면 잘 놀고 잘 잔다’, ‘인형에서 엄마 목소리와 심장소리가 나오니 아기가 편안해 하는 것 같다’는 등의 긍정적인 후기들이 이어졌다. 체험단 기능테스트는 10일 이상 진행됐다.
나노굿즈 김대수 대표는 “아이가 잠만 잘 자도 육아스트레스의 절반이 해소된다고 볼 수 있을만큼 아이의 잠은 육아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면서 “앞으로도 행복한 육아와 아기의 바른 성장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실제로 하트마미는 김 대표의 육아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되다보니 소재와 퀄리티에 많은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심장소리의 퀄리티를 차별화하고 유기농 코튼 재질을 사용, 세탁도 가능하도록 제작됐다.
하트마미는 2세 이상 아이들에게 적합한 아잉(Aing), 2세 이하에 사용이 권장되는 라잉(Lying) 2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제품 구매는 나노굿즈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보 기자 kim.youngb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