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는 올해 시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대회는 정부혁신 가치를 실현하는 시정혁신 우수사례를 자체 발굴해 혁신 이해도를 높이고 성과를 공유해 혁신행정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대회에 총 53건의 혁신사례가 접수됐다.
심사를 거쳐 10건의 혁신사례를 선발해 6건을 우수사례로 뽑았다.
최우수상에는 ‘빅데이터 활용 지역축제 활성화 방안 모색’이 뽑혔다.
‘고용위기지역에 희망을 꽃피운 청년 일‧잠자리 도움 사업’이 우수상에, ‘거제몽돌수박 육성을 위한 미니수박 영농실습 테스트 베드 운영’이 장려상에 각각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시 대표과제로 출품한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시민들과 소통하고 협력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사례를 계속 발굴해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시는 시정정책 발전에 기여하고 혁신행정 문화 조성에 힘쓰기 위해 우수사례 수상자에게는 포상금과 시장표창을 줄 계획이다.
거제=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