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송하진)에 따르면 ‘전북체육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역량강화 워크숍’이 최근 완주상관리조트에서 열렸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라북도와 전북도교육청, 시·군청, 시·군체육회, 스포츠클럽 등 체육 유관기관 관계자 약 150명이 참여했다.
워크숍에서는 유관기관 유대 강화와 제100회 전국체전 선전, 전북체육 활성화, 체육정책 개발 등을 위한 특강과 체육행사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광역 및 기초단체장의 체육회장 겸직을 금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이 지난 1월 공포된 것과 관련해 민간인 체육회장 선출 관련 내용도 공유했다.
도 체육회 이인철 상임고문과 최형원 도 체육회 사무처장은 각각 ‘지방체육이 나아갈 방향’, ‘전북 체육정책 현황과 비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참석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특강이 끝난 뒤에는 족구 등 체육활동을 함께하며 관계를 더욱 돈독히 했다.
최형원 사무처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북체육이 더욱 발전하기위해서는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를 새로운 미래로 도약하는 기회로 삼고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전주=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