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가 오는 26일 오후 3시 구래역 광장에서 김포도시철도 개통식을 개최한다.
시는 두 차례 개통 연기에 따른 여론을 감안해 검소하게 시민이 참여하는 관내 공연팀의 축하공연, 내외빈의 축사와 축하영상, 세리머니 등의 순서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개통일(28일)에는 각 정거장별로 버스킹 등 공연이 개최되며 세부 일정은 별도 홍보할 예정이다.
2014년 3월 공사가 착공된 김포도시철도는 양촌읍 유현리 양촌역(김포한강차량기지)에서 김포공항역을 연결하는 총 연장 23.67km, 정거장 10곳으로 이뤄져 있으며, 총 사업비는 1조5086억 원이 투입됐다.
김포도시철도 첫 운행시간은 오는 28일 오전 5시30분이다.
김포=권오준 기자 goj555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