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는 10일 하반기 노인일자리 사업에 총 52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시는 경로당 식사도우미, 지역사회 환경개선사업 등 총 800여 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신규 사업은 스타벅스 시니어서비스맨, 치매안심센터 지원, 노인일자리 모니터링 등이다. 지역아동센터에 영어·피아노·한문 등 학습지도 지원사업도 추진했다.
또한 초등학교 대상 스쿨존 교통지원, 학교급식 도우미 등 이번 추경을 통해 신규 일자리 100개를 확대함에 따라 올해 총 1900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일할 수 있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권오준 기자 goj555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