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은 제19회 산청한방약초축제에서 ‘내몸의 보약’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9일까지 열린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처음 운영한 약초축제 대표 체험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의 참여도가 아주 높았다.
군은 올해도 약탕기에 직접 약초를 넣고 달여 마시는 체험 등 전공 한의사 강의를 통해 약초의 효능과 사용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축제기간 중 30일부터 10월9일까지 약초판매장터 내 체험존에서 매일 2~3회 운영한다.
프로그램이 끝나면 직접 달인 약차를 마셔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휴일에 축제장을 찾을 땐 미리 현장 예약을 해 놓아야 참여하기 수월하다”고 말했다.
◆군, 제6회 복지박람회 개최
산청군은 오는 21일 1000여 명이 참여하는 제6회 산청군 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주제는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삶, 미래의 행복 산청’이다.
지역 내 복지기관 등 40여 곳이 참여해 다양한 복지정책 홍보‧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각 부스에서는 자원봉사 시간인정 스탬프를 받을 수 있다.
또 17개 기관의 무대공연도 이어진다.
도전 복지골든벨은 올해 처음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복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복지관람회 관계자는 “올해 더 풍성한 정보와 볼거리를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산청=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