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는 지난 23일 시청 홍보관에서 전주·익산·군산 일반열차 셔틀운행 도입에 따른 기대효과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용역 수행사인 서울시립대 산학협력단 김승현 박사로부터 용역 수행에 따른 과업수행 방안을 들었다.
용역은 전주, 익산, 군산 간 이동인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KTX 익산역을 중심으로 고속철도 편익을 전북 중추 도시 생활권으로 수혜지역을 확대하기 위해 실시된다.
1일 4회(3량) 운행되었던 전주~군산간 통근열차는 만성적자를 이유로 2008년 1월에 폐지된 바 있다.
신승원 안전환경국장은 “이번 용역에서 제시될 셔틀열차 운행의 필요성 및 타당성 등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통해 KTX 익산역을 이용하는 전북도민들에게 고속철도의 편익이 제공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익산=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