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산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흑산면종합체육센터'가 완공됐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26일 흑산면 진리 일원에서 지역 주민과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모인 가운데 '흑산면종합체육센터' 준공 행사를 가졌다.
‛흑산면종합체육센터’는 민선5기 박군수 재임시절인 2013년에 최초 사업계획을 수립, 도서개발사업으로 추진했다.
지난 2015년 에 착공한 이 사업은 총사업비는 44억원이 투입 되었으며 전체부지 36,099㎡에 축구장 6,400㎡, 실내게이트볼장 538㎡, 육상트랙 4레인 400m 등의 체육시설과 화장실 및 샤워시설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또한 ‛흑산면종합체육센터’에는 흑산면 주민들이 스포츠인프라 수혜에 소외가 없도록 특별히 국제 규격의 축구장으로 조성됐다.
이날 박우량 군수는 축사에서 “흑산면종합체육센터는 아름다운 흑산바다와 주변의 섬들이 내려다보이는 칠락산 자락에 자리를 틀어 가히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운동장이라고 자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고민근 기자 go7396@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