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년 만에 군산에서 열리는 이번 독주회는 'Soul & Heart'는 부제로 쇼팽과 리스트의 곡으로 구성됐다.
음악의 폭넓은 이해와 섬세한 감성을 가지고 감동적인 연주세계를 선사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준은 현재 군산대 부교수로 재직 중이며, 연주자 및 교육자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김준 교수는 “군산에 새롭게 개관한 클래식 전문 연주 공간인 동우문화재단 아트홀에서 4년 만에 군산에서 여는 독주회로, 뜻깊은 의미를 주어 레퍼토리에 더욱 신경을 썼다”면서 “가을의 정취와 어울리는 낭만 음악의 대표적인 쇼팽과 리스트의 작품으로 서정성과 화려함을 보여주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군산 지역사회 소통음악회의 일환인 이번 공연은 10월 23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군산 동우문화재단 아트홀에서 개최되고, 8세 이상 입장 가능하다. 공연시간은 인터미션을 포함해서 총 90분이다.
티켓은 전석 초대로 기타 자세한 문의는 군산대학교 음악과(☎ 063-469-4391)로 하면 된다.
군산=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