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는 ‘2025 세종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에 지역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세종시는 10월 1일부터 ‘생각나눔터’ 운영에 들어갔다.
도시관리계획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여건 변화를 반영하고 상위계획과 정합성을 확보하기 위해 5년마다 정비하는 중기계획이다.
‘생각나눔터’는 ‘2025 세종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용역’ 추진과정에서 지역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통합, 조정,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10월부터 읍·면 지역별로 3회씩 열린다.
생각나눔터에서는 용역사와 청주대학교 도시계획학부 교수 등으로 구성된 연구진이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듣고 이를 ‘2025 세종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에 반영하게 된다.
시는 ‘생각나눔터’를 통해 ▲대내외적 여건변화 반영 ▲주민불편 해소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합리적 재검토를 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두희 도시정책과장은 “관 주도의 일방적 도시계획수립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의 능동적 참여를 통해 시민 중심형 도시계획을 수립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도시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문갑 기자 mgc1@c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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