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2019년 하반기 등록야영장 지원사업에서 지역 3개 업체가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에 국‧도비 4200만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이 사업비는 일산화탄소 경보기, 소화기 보관함 설치 등 시설 개선에 쓰인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국비 확보를 위한 공모사업에 더 노력해 지역경제 회복에 큰 힘을 보태고 등록야영장의 시설 개선으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많은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참여자 직무역량 교육
거제시는 2019년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거제청년 일잠자리 도움사업 참여청년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교육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지난해 참여청년 24명과 올해 신규 채용 280명이 참여했다.
시는 청년들이 직장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변광용 시장은 “시는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해 올해 60억원의 사업비로 일잠자리 도움사업을 추진 중이며 ,13억원의 사업비로 양대 조선직업훈령생들에게 훈련장려금을 100만원씩 지원하고 있다”며 “청년들이 살고 싶어하는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제=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