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가 주관하는 가정간편식(HMR) 제조 전문기업 우양이 이달 14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시장 상장 절차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우양의 공모 주식 수는 360만주이며 공모 희망가 범위는 3800∼4200원이다. 이에 따른 공모 예정 금액은 137억∼151억원이다.
우양은 다음달 5∼6일 이틀간 수요예측을 거쳐 같은 달 11∼12일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받을 계획이다. 상장은 다음달 중으로 예정돼 있다.
1992년 설립된 우양은 가정간편식 및 음료 베이스, 퓌레 등을 주로 생산하는 식품 제조 전문기업이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