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이 동서울터미널 매각을 결정했다는 소식에 22일 장 초반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4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진중공업은 전 거래일 대비 11.49% 오른 4950원에 거래 중이다.
한진중공업그룹 지주사인 한진중공업홀딩스(6.48%)도 동반 강세다.
앞서 한진중공업은 전날 공시를 통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동서울터미널 토지 및 건물을 4025억원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양도 금액은 작년 말 자산 총액의 14.72% 규모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