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는 안심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공간의 개방 및 부모참여가 확대된 열린어린이집 18곳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일부터 9일까지 접수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공간 개방성, 온라인 소통창구 운영, 부모참여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해 평가를 진행해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어린이집에는 공공형어린이집 신규 선정 및 국공립어린이집 재위탁 심사 시 가점 부여, 보조교사 우선 지원, 부모모니터링 점검 제외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열린어린이집을 확대해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안심보육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제=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