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전남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8차 여수 세계한상대회에 참가해 지역의 우수 농산물과 2020함양산삼엑스포 개최에 홍보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여수 세계한상대회는 세계 각지에서 재외동포 경제인들과 국내 기업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한민족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비즈니스 축제다.
군에서는 지역 3개 업체가 참여해 30여 종의 농식품을 전시‧홍보를 하면서 내년 열리는 엑스포 성공 개최 홍보에 나섰다.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조직위 전국 누비며 홍보 나서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는 내년 열리는 엑스포를 알리기 위해 전국을 누비며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엑스포 조직위는 출범 후 3월부터 홍보단을 꾸려 40여 곳에 이르는 현장 홍보활동에 나섰다.
이달에만 전국체육대회와 다문화가족페스티벌, 경남미용경진대회 등 12곳을 찾아 엑스포 성공 개최에 나섰다.
장순천 사무처장은 “각종 축제, 박람회, 체육대회 등 오프라인 현장 홍보활동을 적극 펼치는 한편 언론매체, 온라인 홍보, SNS 등 다각적인 홍보에 겸해 엑스포를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양=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