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즈원 안유진이 고등학교를 자퇴했다.
아이즈원의 소속사 오프더레코드 측 관계자는 25일 쿠키뉴스에 “안유진과 부모님과 함께 안유진의 현재 상황과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 오랜 시간에 거쳐 신중하게 논의해 왔다”며 “독학 홈스쿨링의 방식으로 학업을 이어가며 검정고시 응시 등을 통해 학력을 인정받는 방향으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안유진 본인과 부모님의 의사를 존중하고, 앞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이를 성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03년 생인 안유진은 올해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에 입학했으나. 논의 끝에 자퇴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아이즈원은 지난해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48’을 통해 데뷔한 프로젝트 그룹이다.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