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가 2019학년도 2학기 성적 우수자들에게 상장을 수여했다.성적 우수자 장학금은 매년 두 차례 학과장 추천을 받아 성적이 우수하고 성품이 반듯해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에는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 곽지숙, 예술대학 미술학과 고은비, 사회과학대학 무역학과 박지원, 자연과학대학 물리학과 김현철, 공과대학 전자공학과 주대성, 해양과학대학 해양산업운송과학기술학부 권오현 등 51명에게 상장과 함께 소정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지난 29일 곽병선 총장은 장학금 수여식에서 “대학에는 학생들의 역량을 키워 줄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 많은데, 아쉽게도 많은 학생이 이를 활용하는 것 같지는 않다”면서 “무엇이든 적극적으로 구하고 노력하면, 더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으니,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학교에서 운용하는 프로그램들을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상장 수여식에서는 학생복지, 국제교류활동, 학생 취업 지원 등 학교에서 학생들의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도 진행됐다.
군산=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