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證 “자이에스앤디, 부동산 디벨로퍼로서의 성장성 전망”

KTB투자證 “자이에스앤디, 부동산 디벨로퍼로서의 성장성 전망”

기사승인 2019-11-06 09:08:44

KTB투자증권은 6일 자이에스앤디에 대해 “틈새시장에 기반한 매출 성장과 주택개발부터 부동산 임대·운영까지 참여하는 등 부동산 디벨로퍼로서의 성장성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KTB투자증권 김선미 연구원은 “주택부문 신규 수주 증가 기대되며, 부동산 디벨로퍼로서와 2020년부터 본격화 될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자이에스앤디는 GS건설의 자회사로 부동산운영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지난 2018년에는 주택개발 사업 진출하며 GS건설의 브랜드 자이(Xi)를 기반으로 자이엘라(오피스텔), 자이르네(중소형 아파트) 브랜드를 런칭했다.

김 연구원은 “주택개발부문 매출 비중은 5.0%로 미미한 수준이지만 별내 자이엘라 오피스텔 분양을 시작으로 5개 사업지를 올해 분양 예정”이라며 “기수주한 물량을 바탕으로 2020년에도 매출 성장 확대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주택개발부문 외로도 집수리(Home Improvement) 중심의 안정적 성장 예상되며, 유일 환기형 공기청정 시스템인 ‘시스클라인’ 개발해 GS건설 및 자이에스앤디의 신규 분양 아파트 및 2011년 이후 입주한 아파트에도 설치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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