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대 14일 '미래교육' 국제 학술대회

전주교대 14일 '미래교육' 국제 학술대회

기사승인 2019-11-11 14:22:47
전주교육대학교(김우영 총장)가 미래교육을 주제로 한·러·일 공동 학술대회를 연다.

전주교대 초등교육연구원(원장 최경은 교수)은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학교 교육문화관 김서종홀/교사교육센터 마음연구홀 등에서 '미래사회, 미래학교, 미래교육을 말하다'란 주제의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학술대회는 한국, 러시아, 일본 공동으로 14개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기조강연은 미래학자인 류청산교수(경인교육대학교)가 '평생학습시대 교육이 미래다'를 주제로 펼친다.

이정규 한국창의과학재단 단장이 미래교육 혁신에 대해, 박승배 전주교대 교수가 전북 혁신미래학교 정책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을 하게 된다.

러시아극동대학교 Martynenko Oksana교수와 일본 오사카대학 배광웅 교수 등을 통해 외국의 학술 동향도 파악할 수 있다.

최경은 원장은 "미래 사회, 미래 학교에서는 기술혁신의 도구적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해야 하며, 동시에 교육의 항존적 가치와 본질적 측면이 무엇인지도 고민해야 한다"면서 "디지털과 아날로그가 공존하는 미래사회에 학교교육과 교육의 성격에 대해 성찰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학술대회는 별도의 참가신청 없이 시민과 학부모도 참여할 수 있다.

전주=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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