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삼 홈앤쇼핑 대표 사임…경찰 압수수색 책임

최종삼 홈앤쇼핑 대표 사임…경찰 압수수색 책임

기사승인 2019-11-19 19:10:16 업데이트 2019-11-19 19:10:19

최종삼 홈앤쇼핑 대표가 사임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최 대표는 최근 사임 의사를 밝힌 것을 알려졌다. 

홈앤쇼핑 이사회는 20일 이사회를 열어 사임계를 수리하고 대표 직무대행을 뽑을 예정이다. 최 대표 임기는 내년 6월까지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사회공헌 명목으로 마련한 기부금 일부를 유용한 혐의로 지난달 서울 마곡동 홈앤쇼핑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관계자들을 소환 조사했다. 

홈앤쇼핑 이사회는 지난 15일 이사회를 열고 경찰 압수수색 내용을 경영진으로부터 보고받았다.

홈앤쇼핑 최대주주는 지분 32.39%를 보유한 중소기업중앙회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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