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2019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 내에 ‘직무발명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은 국내 최대 발명특허 및 국제발명 전시회로써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상표ㆍ디자인권전’, ‘서울국제발명전시회’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올해 전시회는 방문자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킬 만한 다양한 특별관(BTS관, 라바관, 첨단체험관, 소재부품관, IP-Biz관, IP-Job관, 국민안전 발명챌린지관, 제로페이관 등)이 운영되어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지식재산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많은 기업들은 ‘직무발명’을 통한 지식재산권 창출에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직무발명제도’는 직원이 직무 과정에서 발명한 것을 회사가 승계하고, 직원에게는 정당한 보상을 하도록 돕는 제도로써 직원들에게는 발명의 동기와 회사에 대한 애사심을, 기업에게는 기술경쟁력 강화로 인한 수익 증대에 기여하여 기업과 직원 모두 win-win 할 수 있는 상생의 제도다.
‘직무발명 홍보관’에서는 방문자의 현장 접수로 상담을 진행하며, 기업에 맞는 직무발명 제도 도입과 운영방안에 대한 맞춤형 심층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직무발명제도를 도입하고자 하거나,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제’를 받고자 하는 기업은 이번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 내 직무발명 홍보관을 방문해서 맞춤형 컨설팅을 적극 받아볼 필요가 있다. 직무발명 홍보관을 방문자에게는 다양한 정보와 자료를 제공하고, 상담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보 기자 kim.youngb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