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가 월화극 자리에 편성한 예능 ‘정해인의 걸어보고서’가 2%대 시청률로 출발했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10시 방송한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첫 회는 2.6%·2.7%(전국가구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정해인의 걸어보고서’는 KBS1 장수 교양프로그램 ‘걸어서 세계 속으로’를 예능 형식으로 만든 프로그램이다. 배우 정해인이 처음으로 단독 리얼리티 예능에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해인이 뉴욕으로 떠나기 전 여행 다큐멘터리 찍는 법을 강습받는 것부터, 뉴욕에 도착해 맨하탄을 둘러보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같은 시간대에 방송한 SBS 월화극 ‘VIP는 8.5%·11.4%의 시청률을 보였다.
JBTC 월화극 ’보좌관‘ 시즌2는 유료가구 기준 4.4%로 집계됐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