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가 재미교포 여성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27일 강정호의 소속사인 리코 스포츠에이전시에 따르면 강정호는 5세 연하 교포 여성과 결혼한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 여성은 미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한 대학원에서 약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코 스포츠에이전시는 “선수 사생활이라 구체적인 결혼식 날짜와 장소 등은 언급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현재 FA 신분인 강정호는 미국에 남아 메이저리그 구단의 부름을 기다리며 훈련 중이다. 윈터 미팅이 끝나는 12월 초순 이후에야 새둥지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