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립도서관은 10일 중봉도서관에서 2019년 다독자와 책 읽는 가족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가졌다(사진).
다독자 시상은 시민들의 자료 대출을 독려하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올 한해 책을 많이 읽은 시민을 부문별로 3명씩 선정했다.
초등부에서는 박현아(582권), 이나윤(417권), 강이솔(299권) 어린이가, 중·고등부에서는 박성아(253권), 박주현(250권), 이준호(147권) 학생이, 일반부에서는 김병익(416권), 강나도향(396권), 서달영(383권) 씨가 인증패를 받았다.
또한 책 읽는 가족은 가족단위의 독서생활화를 위해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가족독서 캠페인으로 정은경 가족(1683권)과 백춘성 가족(1445권)이 인증서를 받았다.
수상한 다독자와 책 읽는 가족에게는 개인별 대출권수가 1년간 20권에서 40권으로 상향 조정된다.
김포=권오준 기자 goj555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