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현경이 꾸준한 젊은 유지 비결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끈다.
오현경은 이달 12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해투에서 하이킥' 특집에 녹화방송에 자신도 인정한 젊음의 비결을 공개했다.
오현경은 “10년 동안 저녁을 금식했다. 운동도 일주일에 4번 엄청 열심히 한다”며 완벽한 몸매 뒤에 숨은 노력을 강조했다. 또한 이어지는 디테일한 식이요법 및 운동 방법과 이렇게 몸매 관리를 열심히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오현경은 숨겨왔던 MC본능에 대한 야망도 털어놨다. 그는 “옛날부터 MC에 대한 야망이 있었다”며 “외모는 젊음을 유지하는 것 같지만, 말에는 아줌마 근성이 생겼다”고 말했다. 오현경의 놀라운 입담은 예전 모 방송을 통해 MC로 함께했던 전현무까지 놀라게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자신을 향한 칭찬은 받아들이고, 스스로를 높이는 자화자찬 캐릭터는 '해투4' 스튜디오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는 후문이다. 이에 유재석이 “우리 쪽에서는 없는 새로운 캐릭터”라고 인정할 정도였다고 한다.
한편 이달 12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해투에서 하이킥'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스페셜 MC 오현경과 함께 TV, 스크린을 넘어 연극 무대에서 활약하는 배우 이순재, 정영숙, 정일우, 이석준이 출연해 연기 열정 못지않은 예능감을 보여줄 예정이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