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독’과 함께 출발한 ‘검사내전이’ 먼저 승기를 잡았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9시30분 첫 방송한 JTBC 새 월화극 ‘검사내전’은 5.042%(유료가구 기준, 이하 동일)로 JTBC 드라마 첫 방송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같은 날 동 시간대 방송을 시작한 tvN 새 월화극 ‘블랙독’은 3.331%의 시청률을 보였다.
‘검사내전’은 현직 검사가 쓴 동명의 에세이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미디어 속 화려한 검사가 아닌 생활형 검사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이선균과 정려원이 출연한다.
‘블랙독’은 사회 초년생인 기간제 교사가 사회의 축소판인 학교에서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는다. 배우 서현진과 라미란이 호흡을 맞춘다.
이날 오후 10시 방송한 SBS 월화극 ‘VIP’는 10.6%·13.1%(전국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월화드라마 1위 자리를 수성했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