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의 대표하는 특산물인 ‘산청곶감’이 17일 초매식을 열고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
군과 군농업협동조합, 지리산산청곶감작목연합회는 이날 산청곶감유통센터에서 초매식을 열고 곶감 판매에 나섰다.
올해 산청곶감은 차가운 날씨와 습도로 더욱 우수한 품질을 띠고 있다.
산청곶감의 주원료감인 산청고종시가 지난해에 비해 생산량이 증가해 합리적인 가격에 접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산청고종시는 ‘2019년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발대회’에서 산림과수분야 최고상을 4년 연속 받으면서 대내외에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산청곶감이 소비자에게 더욱 신뢰할 수 있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명품곶감 생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거제=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