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019년 전북 중소기업 대표자 협의회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은 전북지역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 정보교류 등 소통창구 부족현상을 해소하고 기업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서 중소기업 대표자 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섬유, 특장차, 뿌리산업, 농생명‧식품, 전기전자‧SW, 에너지‧화학, 기타(선도) 등 7개 분과별로 23개 업체의 대표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중소기업 대표자 협의회 위원(중소기업 대표), 기업지원 출연기관,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2019년 중소기업 대표자 협의회의 추진실적을 점검했다. 

또한  전라북도 기업애로해소에 기여한 13명에 대한 도지사 표창이 함께 진행됐다. 

수상자는 ▲케이제이산업 대표이사 김미화, ▲동원F&B 대표이사 김재옥, ▲산마을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 박민철, ▲(주)엠닉스 대표이사 박진춘, ▲삼성전자(주) 차장 양규석, ▲정우정공(주) 대표이사 이상완,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김형진, 여근형, 정예지, 유순진, 이종은, 김병준, ▲전북신용보증재단 곽선욱이다.

도 기업지원과 홍인기 기업지원팀장은 “대표자 협의회를 통해 정책홍보, 규제개선 의견 수렴의 창구로 활용할 수 있도록 오는 2020년에도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