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인천국제공항간 시외버스 노선 신설...2020년 1월23일부터 운행

정읍-인천국제공항간 시외버스 노선 신설...2020년 1월23일부터 운행

기사승인 2019-12-19 11:49:27

전북 정읍시는 정읍-인천국제공항간 시외버스 노선이 새롭게 신설된다고 19일 밝혔다. 

신설노선은 내년 1월 23일부터 정읍-김제-인천공항을 하루 왕복 7차례 운행한다.

정읍시 공용버스 터미널에서 출발하고 김제를 거쳐 인천국제공항(T2)으로 향하며 운행요금(정읍 기준)은 3만2,900원(심야 우등 3만9,500원)으로 결정됐다.

버스 운행 시간은 정읍 출발 기준 02:40 / 03:40 / 05:40 / 07:40 / 10:40 / 13:00 / 15:00이며, 인천공항(T2) 출발 기준 07:50 / 09:40 / 11:50 / 14:40 / 16:30 / 18:20 / 20:40이다.

그동안 정읍시민들은 지난 5월 공항버스가 중단된 후 전주 등으로 이동해 공항버스를 이용하는 등 교통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정읍시는 공항버스 중단이 결정된 후에 국토교통부와 전북도를 수차례 방문해 협의하고 시민의 불편함을 전달했다.

정읍=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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