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옥천 포도‧복숭아 축제, 7월 24~26일 개최

내년 옥천 포도‧복숭아 축제, 7월 24~26일 개최

기사승인 2019-12-19 17:48:24

충북 옥천군의 내년‘제14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 일정이 확정됐다.

옥천군은 최근 관계부서와 포도․복숭아연합회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축제 실무협의회를 열고 내년 7월 24-26일 3일간 옥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축제를 열기로 결정했다.

시설 포도와 복숭아 출하기에 맞춰 매년 7월에 여는 이 축제는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 등 삼박자를 고루 갖춘 여름철 대표 과일 축제 중 하나다. 

옥천군은 일조량이 풍부하고 일교차가 커 고품질 과일 생산의 최적지로 꼽힌다. 옥천군은 또 대청호반 등 천혜의 청정·자연환경을 갖춰 포도와 복숭아의 맛과 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를 받아왔다. 지난 7월 이 축제에는 전국에서 7만여 명의 관광객이 몰렸었다.

옥천군 관계자는 “내년 축제 때 방문객들에게는 저렴하고도 품질 좋은 농특산물의 구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많은 관광객 유치와 농업인 소득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방문객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최문갑 기자 mgc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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