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019 경상남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지역치매관리사업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지역사회 치매인식개선, 치매안심마을‧치매공공후견사업 등 신규 치매 정책사업 추진, 치매어르신 실종예방을 위한 치매등대지기 사업에 대한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역 내 마을회관을 돌아다니며 치매예방,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치매인식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군은 치매등대지기 사업을 위해 지역 내 미용협회와 협약을 맺는 등 263곳의 치매등대지기를 선정함으로 실종치매노인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해 치매 예방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강기순 보건소장은 “치매 걱정 없이 행복한 함양군, 치매가 있어도 안전하고 행복한 함양군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양=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