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중부내륙고속도로 화물차 연쇄 추돌…경찰, 최초 사고 유발차 추적

창녕 중부내륙고속도로 화물차 연쇄 추돌…경찰, 최초 사고 유발차 추적

기사승인 2019-12-24 12:00:54



24일 경남 창녕군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발생한 화물차 연쇄 추돌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최초 사고를 유발한 것으로 추정되는 트럭과 운전자를 추적하고 있다.

이날 오전 5시30분께 창녕군 계성면 창원 방향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대형 화물차 4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A(64)씨가 중상을, 또 다른 화물차 운전자 B(63)씨 등 2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25t 카고 트럭이 2차로에서 1차로로 진로를 변경하던 중 1차로에서 정상 주행하던 5t 트럭을 들이받으면서 연쇄 추돌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후 뒤따르던 화물차 2대가 5t 트럭을 피하지 못하고 연달아 들이받았다.

최초 사고를 유발한 25t 카고 트럭 운전자를 현장을 벗어났다.

경찰은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25t 카고 트럭 운전자를 쫓고 있다.

창녕=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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