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남편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부인 A(51)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1시20분께 창원시내 자신의 집에서 남편 B(59)씨를 둔기로 때려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부부 집에 있던 A씨 가족이 119에 신고하면서 A씨는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은 인정하지만 범행 동기 등에 대해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