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장학재단 장학금 5천500만 원 전달

전북교육장학재단 장학금 5천500만 원 전달

기사승인 2019-12-24 13:34:29

교직원이 중심 돼 만든 전북교육장학재단(이사장 이상덕)이 학생 112명에 장학금 5천500만 원을 전달했다.

재단은 지난 23일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과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학생 112명에게 각각 50만∼100만원 씩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 대부분은 긴급지원이 필요한 가정과 선천성 자가면역질환, (듀켄)근이영양증, 암, 뇌종양, 백혈병 등 평소 생활하는데 어려움이 많은 가정의 학생이다.

장학재단은 매년 스승의날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것은 물론 월경곤란증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치료비 전액 지원 등 연간 약 2억원의 장학금 지원사업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이상덕 이사장은 “이 장학금은 학생들을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선생님들의 남다른 사랑과 정성이 담겨 있다”면서 "우리 학생들에게 따뜻한 마음의 치유제로 작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랑과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전북 교직원들에게는 감사 인사를 했다. 
전주=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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