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택조합 1위의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이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아 개최한 시무식에서 “올해는 반드시 사업 수주 목표 4조원을 달성해 지역주택조합의 선두기업으로서 서민주택 확대에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서희건설에 따르면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 아도니스 홀에서 개최한 시무식 행사에서 이봉관 회장은 “국내외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그동안 업무에 최선을 다한 임직원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올해는 반드시 사업 수주 목표 4조원을 달성해 지역주택조합의 선두기업으로서 서민주택 확대에 앞장서자’고 말했다.

이 회장은 “서희그룹의 성장뿐만 아니라 안전 역시 중요하다며 올해는 각 현장에서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임직원 모두가 책임의식을 가지고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서희건설의 전속광고모델인 한고은씨가 참석해 임직원들에게 새해인사를 전했으며, 성악가 류정필 교수와 팝페라 가수 한가영 교수 등이 참석해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서

한편, 서희건설은 기존 지역주택조합 사업 외에 재건축, 기업형임대주택,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등에 시선을 돌려 사업 다각화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해 8월에는 내외경제TV(NBN)를 인수해 이번 달 개국을 목표로 막바지 준비 중에 있다. 

경제 중심의 미디어로 새롭게 태어나는 내외경제TV는 시청자들에게 국내외 최신 금융 소식을 발 빠르게 전달하는 등 향후 스마트한 경제생활을 위한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