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2’ 이성경·안효섭 “최고의 파트너”

‘낭만닥터 김사부2’ 이성경·안효섭 “최고의 파트너”

기사승인 2020-01-06 15:42:21

‘낭만닥터 김사부2’에 합류한 배우 이성경과 안효섭이 연기 호흡에 관해 말했다.

6일 오후 2시 서울 목동서로 SBS 사옥에서 SBS 새 월화극 ‘낭만닥터 김사부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안효섭은 “이번 드라마에서 이성경 씨와 첫 호흡을 맞추고 있다. 이성경 씨 에너지 워낙 좋아서 현장에서 에너자이저 같은 역할을 한다. 덕분에 연기하면서 긍정적인 영향을 받는다”며 “연기하기 편하다. 제가 연기한 것이 잘 기억나지 않을 정도다. 이런 연기 호흡이 좋은 것이라는 소리를 들었다”며 이성경을 치켜세웠다. 

이에 이성경은 “최고의 칭찬을 받았다”고 화답하고 “안효섭 씨가 정말 열심히 한다. 집중하고 공부하는 모습에서 많은 자극을 받는다. 처음 만났을 때와 첫 대본 연습 때, 촬영 때 거듭하며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좋은 호흡을 주고받는 파트너다”라고 말했다. 

안효섭과 이성경은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 각각 외과 펠로우 2년차 서우진과 흉부외과 펠로우 2년차 차은재 역을 맡았다. 

‘낭만닥터 김사부2’는 2016년 인기리에 방영한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의 후속작이다.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한석규)와 의사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날 오후 9시40분 첫 방송.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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