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23일까지 설맞이 성수품 취급업소 단속

공주시, 23일까지 설맞이 성수품 취급업소 단속

기사승인 2020-01-08 11:33:19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3일까지 설 성수품 취급업소에 대한 일제 단속을 벌인다.

8일 시에 따르면, 주요 단속 대상은 설을 맞아 수요가 증가하는 한우 선물세트 등 제수용품에 대한 원산지 둔갑판매, 표시기준 위반, 유통기한 경과 판매와 작업장 및 종사자 위생관리 여부 등이다. 

특히 공주 밤, 공주알밤한우 등 지역특산품 단속 시 원산지가 의심되는 경우 해당 시료를 채취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 등에 분석을 의뢰, 결과에 따라 처분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충청남도 특별사법경찰 성수품 합동단속과 병행해 단속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오동기 시민안전과장은 “이번 단속은 2020년 새해 시민의 행복을 위한 안전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설 성수품 해당업소는 자율적으로 위생관리와 유통질서 확립에 힘써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홍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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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