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경자년 새해를 맞아 군민 안녕과 지역사회 화합‧발전, 2020함양산삼엑스포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인사들은 새해 덕담을 나눴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2020년은 군민 모두의 염원인 산삼엑스포 성공 개최를 통해 세계 속의 함양군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단합된 힘이 절실한 해”라며 “새해에도 따뜻하고 정다운 함양군을 위해 힘을 내 달라”고 말했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함양청년회의소가 주관해 열렸다.
함양청년회의소는 청년회 등 회원 80여 명이 지역사회 공헌과 발전을 위해 해마다 노력하고 있다.
◆군, 오는 10일 시설관리공단 설립 주민설명회 개최
함양군은 오는 10일 오후 3시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함양군 시설관리공단 설립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7년 시설관리공단 설립이 본격적으로 대두되면서 대규모 주민설명회를 연 적이 있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공단 필요성 등 군민들과 의견을 교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는 계획이다.
군민이면 누구나 설명회에 참석 가능하다.
군은 이날 제시된 의견에 대해 검토 후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공단 설립 필요성을 함께 공감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인 만큼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함양=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