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청 바이애슬론 김용규 금메달

무주군청 바이애슬론 김용규 금메달

기사승인 2020-01-14 15:19:38
김용규와 최창환 선수(왼쪽부터)

바이애슬론 최강자인 전북 무주군청팀이 회장컵 바이애슬론대회에서 첫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14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에서 열린 회장컵에 출전한 김용규(무주군청)는 바이애슬론 스프린트를 25분 12초9로, 허선회(태백시청)를 28초6 차이로 금메달을 따냈다. 최창환(무주군청)은 동메달을 질주했다.

체육회 관계자는 "회장컵은 동계체전을 앞두고 올해 열리는 첫 대회로 그동안 전지훈련 성과와 동계체전을 앞두고 있어 전초전 성격이 짙다"면서 "하지만 회장컵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이 동계체전 등 남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기 때문에 김용규와 최창환, 이준복 등 전북 선수단의 금빛 질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무주=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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