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소율의 초저가 스몰웨딩이 화제다.
지난 14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신소율-김지철 부부의 스몰웨딩이 담겼다.
이날 신소율은 "대관료 30만원, 꽃장식 30만원, 케이크 9만원, 의상대여 18만원 등 총 87만원이 들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신랑신부가 직접 사회까지 보자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 본 장영란은 "날 부르지 그랬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소율은 "부모님께서 많이 양보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정신없는 시간보다 가족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가장 행복할 것 같았다"고 말했다.
한편 두 사람은 공개열애 9개월만인 지난해 12월 결혼했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